Stougaard Raun (friendzoo5)

허나 건너편의 그룹 B가 호주, 일본, 중국등의 강호가 몰려있던 죽음의 조 였던 덕분에 세계 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는 중요한 8강전은 한일전이 되어버렸다. 앞서 잉글랜드와 기니가 비기는 덕분에 한국은 첫라운드 후 조 1위로 산뜻한 출발을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전에 추가골을 넣고 2-0으로 승리, 당당하게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그 후로도 이승우는 첫번째 골과 비슷한 단독돌파를 서너 번이나 더 선보이며 말레이시아의 수비를 혼자 농락했지만 수비수들의 육탄 수비에 가까스로 막히거나 마무리가 골대를 살짝 빗나가는등 운이 따르지 않아서 안타깝게 추가골에는 실패, 팀의 1-0 승리, 예선전 패배 설욕과 8강진출 조기 확정에 만족해야 했다. 이승우는 전반에 김정민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골키퍼가 펀칭하고 나온 리바운드를 바로 잡고 1대1 상황에서 골을 노렸으나 슛이 아깝게 골키퍼의 뒷발에 걸리는 등 골은 아쉽게 넣지 못했지만 키핑과 패싱 플레이를 깔끔하게 해주고 수비가담과 전방압박도 눈에 띄게 많이 해주며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으로 차는 등 여러모로 팀 기여도가 높았다. 경기 후 전문가들의 평가도 동료들과의 팀 플레이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라 이는 아주 긍정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드리블과 돌파를 즐기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약한 피지컬 때문에 태클에 의한 부상을 피하려면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축구팬으로서 그다지 보기 좋지 않은 습관이긴 하다. 마무리 과정에서 수비수의 태클에 걸렸지만 루즈볼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아웃프런트로 슛으로 마무리를 지은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대한 축구 협회 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으로 일부러 상대를 자극할 필요가 있느냐며 비판한 팬들도 있고, 애가 어려서 상대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비난한 팬들도 있었다. 호텔은 빠세익 데 그라시아역에서 약 500m 정도 거리에 있고,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서는 약 15km 정도 거리에 있어 호텔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날 한일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는데 특히 두 번째 골은 하프라인도 아닌 우리나라 진영부터 약 60m를 단독 드리블로 마치 전성기의 마라도나가 연상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일본선수들을 농락하며 골을 넣었다. 패스도 위에 나온거처럼 창의적이긴 하지만 아직 질적으로는 섬세함이 부족하고 같은 스타일의 플레이를 즐기지 않는 선수들과는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소년 팀에서 잘 활약하던 이승우에게 갑자기 FIFA에 의해 출전금지 통보가 났다. 이승우로서는 다소 아쉬울 수도 있을만 하지만 최진철 감독의 입장에서는 피지컬이 좋고 1승이 절실했던 잉글랜드가 이 경기에서 과격하게 나올께 뻔했던 상황이라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인 이승우의 부상리스크를 감안하면서까지 출전시킬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이 말을 듣고 꽤나 많은 생각을 했었다. 파워볼 왕 때에는 이스라엘 나라가 아람 나라를 지배하기도 했었다. 그것이 공의로움이요 올바름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러하지 못했다. 다만 대회 첫 경기였던 오만전에서는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FIFA 징계가 아직 풀리지 않아서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에서도 뛸 수 있게 됐다. 이승우의 한일전 대활약으로 한국은 4강에 진출하면서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래놓고 피파는 2015년에 열린 칠레 FIFA U-17 월드컵에서 SNS에 이승우의 플레이를 칭찬하는 문구를 올렸다. 그나마 이승우의 경우는 수원컵 및 U-17 월드컵 등으로 인하여 스페인을 떠나 있을 일이 많기에 한달 가량만 버티면 되는 상황이라 장결희의 상황보다 낫다. 거기다 일본 U-16 대표팀의 조예선 성적도 좋은 편이 못 되는 데다 믿을 만한 선수도 없는 상황이라 일본축구팬들의 걱정이 크다. 허나 한국은 물론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격에 임했고, 후반 중반 쯤에 포워드로 올라온 오세훈이 PK와 상대 수비수의 레드카드를 유도해내면서 더 없이 좋은 반격의 찬스를 얻게 됐으나 이승우가 찬 PK를 벨기에 골키퍼가 쉽게 막으며 결정적인 상황에서 골 추가에 실패하는 좌절을 겪었다. 그 후 부터는 이승우나 한국팀이나 내내 조급한 모습을 보였고 막판에 김정민의 뜬금 오버헤드킥 정도를 빼면 그다지 결정적인 찬스도 더 이상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결국 0-2로 패배하며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예전 게임들만큼 선전하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드리블 후 위협적인 슛을 두번 보이고 후반 막판에 감각적인 패스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드는 등 할 만큼 했다는 평이다. 그런데도 만 17세인 이승우가 꾸준히 유망주 랭킹에 오른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선수로서 부끄러운 말일 수도 있지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벽같았던 형이 없었으니 말이다. 2차전이었던 말레이시아 전부터 이승우는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오기 시작했고, 이 경기는 국내 팬들이 이승우를 대표팀에서 뛰는 모습을 처음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이 대회를 보려 많은 수의 유럽의 스카우트들이 몰려왔는데, 이승우는 그들에게 "바르셀로나에서 톱 유망주로 꼽을만 한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등 호평을 받았고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회 베스트 XI 스쿼드에 뽑혔다. 이승우는 이 게임에서 초반에는 공격에서 다소 조급한 모습을 보이며 드리블하다 턴오버를 주는 중 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후 부터는 여러번의 위협적인 드리블, 킬패스와 슛을 선보이며 팀의 공격에 전체적으로 크게 기여했다. 이승우는 런업 도중에 잠시 멈추며 골키퍼의 움직임을 읽고 차려고 한 듯 하나 골키퍼는 꼼짝도 하지 않았고 멈췄기 때문에 힘이 실리지 못한데다 방향도 읽혀버린 이 페널티킥은 쉽게 막혀버리고 말았다. 이승우가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라, 인천이 아니라 수원 FC라는 게 의외이긴 하지만 초등학교시절 이승우의 감독이었던 조덕제감독이 현재 수원 FC를 맡고있기때문에 이 인연이 작용한걸로 보인다. 가 만들어지는 게 아니냐며 걱정하는 오지랖팬들도 나타나고 있다. 대회 초반에는 메시까지는 못되더라도 잘나갈 때 이천수 수준에서 망태크 타지 않기를 바라는 게 축구팬들의 바람이었으나, 일본전에서 원더골을 넣는 등 스타기질을 제대로 보여준 후 부터는 모두들의 욕심이 그보다 훨씬 더 커진듯 하다.

그리고 잘나갈 때 이천수 수준을 16세에 보여준 것만으로도 초대형 유망주인 셈이다. 민첩성, 스피드와 가속 면에서는 이미 동 나이 때 최고 수준으로, AFC U-16 대회에서는 가레스 베일마냥 치달로만으로도 거의 모든 수비수들을 발라버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2015년 제 16회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2013년 9월에 펼쳐진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지역예선에서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됐다. 손훙민은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의 축구 선수입니다. 토트넘 레알마드리드 경기는 양팀이 1대1로 비겼는데요. 연맹에서는 비가 많이 내리더라도 취소 없이 팀 K리그 - 유벤투스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징계 때문에 경기를 못 뛰게 되자 K리그 챌린지팀인 수원 FC의 겨울 훈련에 참가한다. 복귀 이후 경기를 꾸준히 소화하다보니 몸상태도 가벼워지고 경기감각도 100%까진 아니지만 상당부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 앞으로 손흥민의 토트넘이 12월과 1월에 어떤 팀들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게 되는지 경기일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하지만 이런 점들은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득점은 물론 위협적인 드리블과 수차례의 유효슈팅을 날렸는데 상대 키퍼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을 것이다. 0-1로 뒤지고 있던 한국은 후반 시작부터 FW로 등록되있던 오세훈을 센터백으로 쓰는 초강수를 두며 반격을 시도했고 후반 초반에 몇번의 결정적 찬스도 있었